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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손호영, 父 '기승전 결혼' 잔소리에도 '웃음'··· 따뜻한 가족애 '힐링+감동'
'신랑수업' 손호영, 父 '기승전 결혼' 잔소리에도 '웃음'··· 따뜻한 가족애 '힐링+감동'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2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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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쳐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god 멤버 겸 배우 손호영이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본가를 찾은 손호영의 하루가 공개됐다.

god 서울 콘서트를 마친 손호영은 본가를 찾아 가족들과 만났다. 손호영의 아버지는 "콘서트 힘들었어?"라고 아들의 건강을 먼저 챙겼고, 이에 손호영은 "이제 공연을 하면 아프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아버지는 "그럼 자유를 좀 즐기자. 결혼은 언제 하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후 누나까지 본가에 방문했고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세 식구는 어린 시절 가족사진과 벽면 하나를 빼곡하게 채운 손호영의 수많은 트로피들을 함께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모처럼 모인 세 식구는 이탈리아식 만두인 라비올리를 해 먹기로 했다. '신랑수업' 우등생답게 손호영이 주축이 되어 능수능란하게 만두소를 완성했고 만두까지 정석으로 빚었다.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본 아버지는 "호영이가 만두도 잘 빚고 요리도 하는데, 아기도 그렇게 만들어야지"라며 변화구 결혼 공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계속되는 결혼 이야기에도 난처해하지 않고 아버지와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손호영은 "지금 아버지의 가장 큰 소원은 제 결혼이다"라며 "이 정도로 밀어붙이신다면 곧 결혼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손호영은 아버지의 깜짝 영상 편지에 "아버지를 기쁘게 만들어 드릴 방법을 열심히 찾아보겠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솔로 데뷔 16주년을 맞아 음악,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서울에 이어 오는 24일, 25일에는 부산에서 god 데뷔 23주년 기념 콘서트 '2022 god [ON]'을 개최한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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