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4:53 (월)
'쇼킹받는 차트' 이승국, 역대급 사건에 '감탄'→ 남편 무죄 입증하려 7년간 고군분투 '감동 선사'
'쇼킹받는 차트' 이승국, 역대급 사건에 '감탄'→ 남편 무죄 입증하려 7년간 고군분투 '감동 선사'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1.02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제공
사진=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쇼킹받는 차트’ 이승국이 영화 같은 사건에 매료된다.

1월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잡힐 놈은 잡힌다’는 주제의 차트를 선보인다. 잡히지 않을 것 같았던 범인들을 끝내 검거한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감동과 분노를 동시에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차트 2위에는 ‘웬만해선 그녀를 막을 수 없다’가 오른다. 1998년 미국의 어느 가정집에 침입한 남성이 할머니를 성폭행한 후 살해하고, 6살 손녀 브룩까지 성폭행한 뒤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브룩은 범인이 이모부 클라렌스와 닮았다고 증언했다. 브룩의 증언으로 체포된 클라렌스는 성폭행 및 1급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클라렌스의 아내 멜린다는 남편의 결백을 믿었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직접 진범 색출에 나섰다. 진범의 DNA를 얻기 위해 동네 술집을 돌아다니며 맥주병을 모으는가 하면 편지 봉투에 침을 묻힐 것을 고려해 용의자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무려 7년에 걸친 멜린다의 부단한 노력 끝에 진범은 체포되고 클라렌스는 석방됐다고 전해진다.

멜린다의 진범 색출 작전에 진하게 몰입한 이승국과 랄랄은 ‘찐 텐션 리액션’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먼저 이승국은 “엄청난 이야기’라며 영화 같은 사건의 스케일에 연신 탄성을 지른다. 랄랄 역시 “간절함이 느껴진다. 정말 대단한 어머니”라며 멜린다의 의지에 감탄한다. 특히 녹화를 마친 이승국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의지와 강인함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먹먹한 감정까지 내비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불러온다.

3MC 손에 땀을 쥐게 한 영화 같은 진범 찾기 대작전의 전말은 1월 2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