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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환혼'서 시청자 호평 이끌어낸 완벽한 연기··· 인생 캐릭터 만들어낸 열연
이재욱, '환혼'서 시청자 호평 이끌어낸 완벽한 연기··· 인생 캐릭터 만들어낸 열연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1.04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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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제공
사진=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이재욱이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명대사로 몰입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예측 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극중 장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재욱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탄탄한 연기로 몰입도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이재욱은 장욱의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명대사 제조기’의 탄생을 알렸던 바, 이에 장욱의 명대사를 모아봤다.

3회 “제 힘이 곧 명분이라면, 따지고 깨실 수 있겠습니까?”

술사가 모인 만장회에서 진부연(고윤정)과 혼인을 밝힌 장욱. 두 사람의 혼인을 믿지 않는 술사들의 모습에 진무(조재윤)은 증인 없이는 부연을 데려갈 명분이 없다며 장욱을 막아섰다. 이에 장욱은 “제 힘이 곧 명분이라면, 따지고 깨실 수 있겠습니까?”라며 굳건한 태도를 유지, 말 한마디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힘을 가졌음을 암시하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4화 “울 수가 없었어. 너를 거기다 정말 버리는 것 같아서”

낙수를 둘러싼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 연회장에 나타난 환혼인을 없앤 뒤 스스로 세상에서 낙수를 지운 장욱은 부활 이후 처음으로 낙수가 떨어진 경천대호를 찾았다. 이후 독주로 씁쓸한 마음을 감추던 장욱은 자신을 위로해 주는 부연에게 “울 수가 없었어. 너를 거기다 정말 버리는 것 같아서”라고 그간 눌러왔던 슬픔을 쏟아내듯 내뱉으며 폭발하는 감정을 선사했다.

6화 “여기선 단 한 놈도 살아서 못 나간다”

혈충으로 인해 서율(황민현)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욱. 서율이 있는 소이(서혜원)의 도박장으로 향한 장욱은 천부관 술사들에게 당해 쓰러진 서율을 발견한다. 자신의 눈앞에서 쓰러지는 서율의 모습에 분노한 장욱은 “여기선 단 한 놈도 살아서 못 나간다”라고 말하며 천부관 술사들을 해치웠고, 또다시 흑화한 장욱의 모습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7화 “불이 꺼지면 미친놈이야. 그냥 보고 싶고 너를 봐야겠어서 왔어”

부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장욱은 진요원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부연을 찾아갔다. 부연에게 얼음돌을 꺼내줄 쓸모로 데려온 것이라 말한 장욱은 그 쓸모가 없어졌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불이 켜지면 제정신이야. 약속대로 널 보내야 된다고 선명하게 모든 게 보여. 그런데 불이 꺼지면, 미친놈이야. 그냥 보고 싶고, 너를 봐야겠어서 왔어”라는 장욱의 거침없는 고백에 부연은 불을 끄듯 바람을 불었고, 진한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8화 “너, 누구야?”

진씨집안의 방패를 지키기 위해 천부관의 감옥인 귀도로 향한 부연. 귀도 안에서 귀기를 만나 도망치는 부연의 앞에 장욱이 나타났고, 장욱은 단숨에 귀기를 해치우고 부연을 구해냈다. 부연의 상태를 살피던 장욱은 부연의 눈 속에 나타난 환혼인 자국을 발견, “너, 누구야?”라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눈 속 환혼인 자국을 발견한 장욱이 부연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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