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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강길우X정다은, 메기남&메기녀로 등장··· 이동휘X정은채, 환승연애 각?!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강길우X정다은, 메기남&메기녀로 등장··· 이동휘X정은채, 환승연애 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1.12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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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특별시SMC 제공
사진=㈜영화특별시SMC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자타공인 대세 배우 강길우와 2023년이 기대되는 슈퍼 루키 정다은이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서 오랜 연인 앞에 나타난 메기남, 메기녀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지금 가장 바쁜 배우 '강길우', 다정함X섬세함X공감 능력까지 갖춘 퍼펙트 남친 ‘경일’로 매력 발산

사진=㈜영화특별시S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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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일하는 배우로 강길우를 꼽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Wavve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TVING ‘몸값’, JTBC ‘재벌집 막내아들’, NETFLIX ‘더 글로리’까지 최고의 화제작을 모두 섭렵한 강길우가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서 느슨해진 장기 연애에 파문을 일으키는 벤츠남 ‘경일’로 찾아온다.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동휘, 정은채의 현실 이별 보고서.

의뢰인과 부동산 중개인으로 처음 만난 ‘경일’과 ‘아영’(정은채)은 ‘경일’이 현장에 지갑을 두고 간 일을 계기로 조금씩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 후 두 사람은 계약 성사를 핑계 삼아 술자리를 갖고, “지금 생각나는 좋은 사람 없으면 저랑 만나 볼래요?”라는 스윗한 ‘경일’의 고백으로 핑크빛 무드가 번져간다.

강길우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젠틀한 이미지로, 재력부터 공감 능력까지 모두 갖춘 벤처기업 대표 ‘경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모두가 그려온 이상적인 남친의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영화는 굉장히 사실적인 영화다. 관객분들도 스크린을 통해 각자의 연애 기억을 복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전매특허인 섬세한 연기로 ‘경일’ 캐릭터에 신뢰감을 더하며 관객의 몰입을 견인한다.

2023년 주목해야 할 슈퍼 루키 '정다은', 사랑은 일단 직진! 이동휘를 휘어잡은 솔직녀 ‘안나’

사진=㈜영화특별시SMC 제공
사진=㈜영화특별시SMC 제공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갖춘 준비된 신인 정다은이 이동휘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하의 연인이 됐다. 영화 '마녀'와 '공수도'에서 탁월한 액션 연기로 얼굴을 알린 그는 JTBC ‘쌍갑포차’, ‘바람이 분다’, ENA ‘구필수 없다’, KBS2 ‘미남당’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을 펼쳤으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플뢰르 드 리스’역을 맡아 다재다능함을 뽐낸 바 있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에서 정다은은 첫눈에 호감을 느낀 ‘준호’(이동휘)에게 “우리 만나요”라고 직진 고백하고 쿨한 연애를 시작하는 당당한 20대 ‘안나’를 맡았다. 그는 “로맨스 장르는 경험이 많지 않아 걱정했는데,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사랑에서도 추구하는 바가 확실한 ‘안나’를 만나 부담을 많이 내려놓고 도전할 수 있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다은은 자신만의 통통 튀는 연기 스타일로 ‘안나’의 주체적인 성격과 솔직함을 배가시키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다.

무난하고 지루했던 연애 전선에 긴장감을 더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한 강길우, 정다은의 활약이 기대되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특별시SM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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