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암 검사 권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지연수 '죽기 살기로 살고 싶었어요' 샘해밍턴X정유미 대실하샘 10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연수는 고민을 묻자 "내년에 아들이 학교를 가는데, 아이가 학교생활하는 동안에 상처 받는 말들로 인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가 "악플로 마음고생하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지연수는 "주변 사람들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말할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삭히는 상황도 있었다. '내가 잘못된 건가?'라는 자책을 많이 했다. 아무하고도 말을 섞을 수 없게 됐다. 궁지로 몰려 떨어져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처음으로 죽기 살기로 살고 싶었다. 왜 저라고 할 말이 없겠나. 혼자 삭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전남편 가수 일라이와 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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