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22:34 (수)
손태진, 시청률·화제성 견인한 '고품격 트롯'··· 하이클래스 트롯 '화제'
손태진, 시청률·화제성 견인한 '고품격 트롯'··· 하이클래스 트롯 '화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1.20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태진은 현재 MBN ‘불타는 트롯맨’에 36번 참가자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예심 무대에서 남진의 ‘미워도 다시 한번’을 선곡한 손태진은 두 소절 만에 윤명선 작곡가의 합격을 받았고, 단시간에 올인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이를 통해 손태진은 발표된 ‘불타는 트롯맨’ 음원 중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지난 3일 진행된 ‘팀 데스매치’에서 손태진은 새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타 참가자와 ‘삼인용’ 팀을 결성해 무대를 펼친 손태진은 풍부한 저음과 부드러운 고음을 오가는 탄탄한 실력은 물론 매력적인 군무를 선보이며 남다른 고품격 트로트 무대를 완성했다. 또 패자부활전인 ‘구원자전’에서는 진심을 담은 ‘그 겨울의 찻집’ 무대로 가슴 깊이 먹먹한 감성을 선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선 2차 라이벌전에서는 ‘손태진표 고품격 트로트’의 탄생을 알렸다. 나훈아의 ‘가라지’를 선곡한 손태진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현장에 진한 감동을 안겼고, 이에 국민 대표단의 표는 프로그램 최초 동점을 기록했다. 이어, 심사위원인 불타는 대표단 투표에서는 단 한 표 차이로 패배해 안타까움을 남겼지만, 손태진표 ‘가라지’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가라지’를 듣고 있는 동안 온몸에 전율이 온다. 격이 다르고 색깔이 다른 트롯을 만들어낸다”, “트로트가 이렇게나 멋지고 고급지게 들릴 줄은 몰랐다”, “손태진은 자기 색으로 잘한다. 나훈아 노래 같지 않다”라며 열띈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태진의 이 같은 활약은 시청률 견인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1회에서 엔딩 요정을 맡았던 손태진은 2회에서 “심수봉이 이모할머니”라고 고백하며 ‘트롯 DNA’의 비밀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해당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5화에서 손태진의 ‘가라지’ 무대가 ‘최고의 5분’으로 꼽히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하이클래스 트로트로 매회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손태진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태진이 출연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