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개그맨 겸 가수 UV 유세윤이 수퍼비와의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유세윤은 최근 아내 디스곡 'Mother Soccer(마더사커)(Feat. 수퍼비)'를 발매하고 위트 있는 가사는 물론 직접 짠 안무 챌린지 등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피처링 아티스트인 수퍼비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Studio M-Lab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퍼비가 뮤비를 거절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세윤의 'Mother Soccer'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포스팅이 담겼다. 촬영에 앞서 분장실에 도착한 수퍼비는 유세윤의 '리얼 힙합' 정신과 마주했다. 특히 팬티를 활용한 두건과 기상천외한 페이스 분장으로 시선을 강탈한 유세윤은 수퍼비에게도 본인과 똑같은 스타일을 강요해 수퍼비를 당황케 했다. 이에 고민하던 수퍼비는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핑계로 끝내 도망을 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지난 19일에는 수퍼비와 함께 한 리얼 라이브 영상이 공개돼 또다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두 사람 사이에는 여전히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각자 고퀄리티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웃긴데 라이브는 훌륭하다" "웃음 참고 한 수퍼비가 대단하다" "이게 바로 리얼 힙합. 리스펙 합니다" "유세윤 SNS 본 후 영상 기다렸다" 등 댓글을 통해 다양한 감상을 보내고 있다.
한편 유세윤은 'Mother Soccer' 발매 이후 일주일 만에 아내에게 사죄하는 내용의 '내 안에'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밖에도 현대무용가 최수영과 함께 한 스페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 = Studio M-Lab 유튜브 채널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