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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칠린 이지, 유기견 위한 방송 고정 MC 활약··· 재치 입담+진행력 '눈길'
아이칠린 이지, 유기견 위한 방송 고정 MC 활약··· 재치 입담+진행력 '눈길'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2.1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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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엠이엔티 제공
사진=케이엠이엔티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아이칠린(ICHILLIN') 리더 이지가 유기견을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지는 아이칠린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기 동물 보호단체 '꼬순내 지킴이'가 기획,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꼬순내TV'의 고정 MC로 발탁,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따뜻한 재능 기부를 펼치고 있다.

유기견을 위한 전문 채널 '꼬순내TV'는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유기견의 미용을 도와주는 '꼬순내 렛미독', 학대로 부상을 입은 유기견의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스트릿독 푸드 파이터', 유기견에 대해 소개하는 '구해줘 독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견의 실태를 알리고 보다 신중한 반려동물 입양 결정을 권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꼬순내TV'의 고정 MC로 활약 중인 이지는 센스 넘치는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력, 풍부한 리액션으로 각 프로그램을 차분하게 이끌어가는가 하면, 이를 통해 이미 여러 마리의 유기견을 입양 보내는 등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구해줘 독스'를 통해 래브라도 리트리버 '라떼'의 사연을 소개한 이지는 반려견의 MBTI를 가리키는 일명 '멍BTI' 테스트를 통해 '라떼'의 성향을 파악하는 신선한 콘텐츠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또 '스트릿독 푸드 파이터'를 통해 학대로 인해 두 다리가 골절된 진돗개 믹스견 '튼튼이'의 회복기를 소개, 직접 준비한 건강식을 먹여주며 '튼튼이'와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반려인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지가 속한 아이칠린은 지난해 11월 유기 동물 보호단체 '꼬순내 지킴이'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위촉식 행사에서 유기견을 위한 사료 500kg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유기견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아이칠린과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범 사회적인 인식 개선 활동이 이루어져야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줄어들 것이라는 '꼬순내TV' 채널의 기획 의도에 공감, 물심양면으로 프로젝트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한다.

[사진=케이엠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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