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의 서영은이 커버곡을 통해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10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서영은이 부른 ‘첫사랑’ 영상을 게재했다. 서영은은 지난달 27일 케플러 멤버 중 처음으로 커버곡을 공개한 휴닝바히에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서 데뷔 이후 첫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서영은은 지난 2018년 10월 발매된 싱어송라이터 백아의 ‘첫사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파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섬세한 표현력과 감정 표현으로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영은은 소속사 웨이크원과 스윙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분들께서 제 커버곡을 많이 기다려주셨는데 이렇게 영상을 통해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 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부른 만큼 제 마음이 와닿았으면 좋겠다”라는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영은이 속한 케플러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일본 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GMO SONIC 2023’과 ‘슈퍼소닉 오사카 2023(SUPER SONIC OSAKA 2023)’에 출연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어 내달 1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FLY-BY’를 발매하며 다시 한번 현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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