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평양냉면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다.
오는 17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417회에서는 겨울 면 특집을 진행하는 뚱4(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문세윤은 첫 번째 메뉴인 평양냉면을 떠올리며 "맛의 잽을 먹다가 KO되는 느낌"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문세윤의 계속된 평양냉면 찬양에 유민상이 "링거로 맞아라"고 진저리를 쳤을 정도.
이후 문세윤은 평양냉면을 조금이라도 많이 먹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였고, 이를 지켜보던 홍윤화가 "평소에 문세윤의 다양한 모습을 멋있다고 생각하며 존경했는데"라고 한탄하며 말을 잇지 못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 외에도 홍윤화는 "잘 모르겠다"던 평양냉면의 맛을 동료 개그맨 최성민에 비유해 시선을 모으기도.
홍윤화는 "문세윤, 황제성같이 센 사람들이 치고 나와도 베이스를 잘 받쳐주는 느낌"이라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문세윤이 "메밀면이 더 위대하다. 어딜 감히 메밀면이랑"이라고 타박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 417회는 오는 17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사진=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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