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가 2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8집 'BE AWAKE'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더보이즈는 타이틀곡 'ROAR' 무대를 첫 공개하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상연은 "오랜만에 기자분들 모셔서 쇼케이스를 한다. 이제 2023년이 시작된 만큼 저희 더보이즈의 첫 활동이 빛을 바랐으면 좋겠고 또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3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번 앨범으로 재합류한 에릭은 "우선 이렇게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하고 컴백하는 만큼 11명 모두가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이다. 준비하면서 '역시 더보이즈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ROAR'(로어)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본능에 이끌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타락 천사로 변한 더보이즈의 매력이 담긴 곡이다.
더보이즈의 새로운 변신에 대해 상연은 "(더보이즈하면) 청량한 곡과 상큼한 곡 이미지를 많이 떠올려주시는데, 사실 저희가 그런 곡들 뿐만 아니라 굉장히 농염하고 다크한 스타일의 곡도 굉장히 잘 소화할 수 있다"라며, "그래서 저희도 그런 부분을 좀 더 드러내기 위해서 더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영훈은 "'ROAR'를 준비하면서 춤, 노래도 많이 늘었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팀의 단합력이 제일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더보이즈의 단합력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1위 공략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선우는 "감사하게도 1위를 하게 된다면, 타락 천사인 만큼 날개를 달아서 1차원적으로 표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보이즈의 미니 8집 'BE AWAKE'는 2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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