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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세치혀', 20년 모발이식 경험담 '은밀한 모내기썰' 대방출··· 킹받는 절단신공에 배틀현장 난리
'모내기 세치혀', 20년 모발이식 경험담 '은밀한 모내기썰' 대방출··· 킹받는 절단신공에 배틀현장 난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2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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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제공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세치혀’ 파일럿 탈락자들 중 썰마스터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가 가장 아쉬워했던 혓바닥 플레이어 이혼 전문 변호사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혓바닥 챔피언에 재도전한다. 파일럿 때보다 업그레이드된 ‘헤어지는 썰’로 돌아온 그는 ‘헤어 심는 썰’을 들고나온 모발이식 의사 ‘모내기 세치혀’ 한상보와 격돌한다고 해 관심을 끌어올린다.

오는 28일 화요일 밤 10시에 정규 시즌으로 컴백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다.

대세 너튜버 매치인 서준맘(박세미)과 이택조(이창호)의 미친 텐션이 폭발하는 화끈한 혓바닥 배틀에 이어 두번째 경기에선 ‘모내기 세치혀’ 한상보 대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  별난 전문가들의 쇼킹한 썰 대전이 펼쳐진다.

‘모내기 세치혀’는 등장부터 은은한 광기와 유쾌한 댄스를 선보이며 혓바닥 종합격투기장을 사로잡는다. 유병재는 ‘모내기 세치혀’를 향해 “원래 배우, 개그맨을 준비하셨다고 들었다”라고 전해 범상치 않은 세치혀임을 예고한다. 말 끝나기 무섭게, ‘모내기 세치혀’는 “전현무, 김계란이 대한탈모협회 정회원이다”라고 뻥카(?)를 날리며 썰마스터들과 혓바닥 밀당 플레이로 웃음을 선사한다.

뒤이어 파일럿 당시 충격적인 불륜 트렌드와 불륜 썰로 ‘세치혀’를 뒤집었던 ‘불륜 잡는 세치혀’가 재등판하자 썰마스터들과 썰피플들은 반가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전현무는 “파일럿 때 탈락한 혓바닥 플레이어들 중 썰마스터들이 다시 보고 싶었던 분”이라고 말을 꺼냈고, ‘불륜 잡는 세치혀’는 “재판 패소했을 때 느낌이었다. 잠이 오지 않았다”라고 탈락 당시 심경을 들려준다. 이어 그는 “재판도 항소하지 않느냐. 오늘 ‘세치혀’에 항소하러 왔다”라며 비장한 출사표를 던진다.

이날 ‘세치혀’ 혓바닥 배틀은 ‘모내기 세치혀’의 선공으로 시작된다. ‘모내기 세치혀’는 ‘머리카락 어디까지 심어 봤니 은밀한 모내기 비밀’ 썰네임을 공개하면서 20년간 9천여 명을 모발 이식 수술하면서 겪었던 경험담을 대방출한다. 이어 탈모 패션, 모발 이식 원리, 무모증 등을 강약 조절 톤과 감칠맛 나는 연기력으로 들려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킹받게 만드는 절단신공까지 나오면서 배틀 현장을 애타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후공을 맡은 ‘불륜 잡는 세치혀’는 ‘불륜 개소리 ASMR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요’ 썰네임을 들고나와 전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쇼킹한 불륜 썰과 경력직 다운 여유로움으로 맞선다. ‘불륜 잡는 세치혀’가 들려주는 황당 불륜 사례에 전현무와 썰피플들이 입틀막했다는 전언이다.

두 세치혀의 막상막하 혓바닥 플레이를 감상한 썰마스터들은 대혼란에 빠진다. 유병재는 “헤어 심는 이야기와 헤어지는 이야기의 대결”이라고 초박빙 결과를 예상한다. 과연 이번 라운드의 승자가 누구일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모내기 세치혀’ 대 ‘불륜 잡는 세치혀’의 쇼킹한 혓바닥 배틀은 오는 28일 화요일 밤 10시 ‘세치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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