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에이스전을 통해 파이널로 향하는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지난달 28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은 공식 SNS를 통해 룹스의 세미파이널 공연 일부가 담긴 'WET!' 8회 선공개 영상을 오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방송되는 'WET!' 8회에선 에이스 배틀이 진행된다. 파이널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인 세미파이널 에이스전은 각 레이블의 에이스가 레이블 대표로 맞대결을 펼치는 배틀이다.
이날 룹스의 대표로는 우씨가 나섰다. 우씨는 등장과 함께 “신나게 놀 준비 되셨어요? 저만 따라오세요“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고, 시작부터 에너지를 쏟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우씨는 감각적인 트랙들을 플레잉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능숙하게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제이블랙 역시 흥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풀 버전 무대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특히 우씨는 륩스가 편곡한 이효리의 ‘U-Go-Girl (유고걸)’을 선보이며 떼창을 유발하는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룹스 버전 'U-Go-Girl'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김농밀이 깜짝 등장,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할 두 사람의 모습에 8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WET!'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DJ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을 조명하며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불꽃 튀기는 경쟁 속에서 레이블별 개성을 한껏 드러내며 EDM의 다채로운 매력까지 전파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초특급 아티스트들과 역대급 음원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키며 호평을 얻었던 3차 미션 뉴믹스 배틀, 생존을 건 1:1 맞대결 4차 미션 올인 배틀까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재미로 음악팬들을 EDM 사운드로 흠뻑 적시고 있다. 노웨어나우히어, 카시아, 룹스까지 총 3개 레이블이 생존한 가운데 과연 누가 파이널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DJ들의 맞대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WET!'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드림어스컴퍼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