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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포 사이판', 생사를 건 15시간의 전투 실화··· 3월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 보도스틸 대공개
'배틀 포 사이판', 생사를 건 15시간의 전투 실화··· 3월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 보도스틸 대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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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플레이그램 제공
사진=(주)플레이그램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제2차 세계대전 사이판의 외딴 야전병원에서 일본군의 자살돌격에 맞서 생사를 건 15시간의 끝장 전투를 벌이는 전쟁 실화 '배틀 포 사이판'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새롭게 선보이는 뉴밀리터리 액션 블록버스터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주)플레이그램 제공
사진=(주)플레이그램 제공

'스타쉽 트루퍼스', '알리타: 배틀 엔젤'의 캐스퍼 반 디엔과 '람보: 라스트 워'의 루이스 맨다이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배틀 포 사이판'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배틀 포 사이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던 사이판에서 일본군의 자살돌격에 맞선 생사를 건 15시간의 끝장 전투를 그린 전쟁 실화이자 뉴 밀리터리 원픽 액션.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먼저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결연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이판의 외딴 미군 병원에서 군의관 ‘빅’역을 맡은 배우 캐스퍼 반 디엔의 모습은 '스타쉽 트루퍼스'등 그가 맡은 수많은 액션 영화 캐릭터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떠한 용맹한 군인으로 분할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또한, 하단의 불길로 휩싸인 전쟁터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인명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긴박감이 고스란히 전달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인다. 이어, ‘생사를 건 15시간 전투 실화’라는 카피 문구는 영화의 배경이 된 1944년 사이판 전투에서 생존을 위해 싸워야 했던 연합군의 이야기를 한눈에 보여준다. 여기에, ‘뉴 밀리터리 액션’이라는 태그 카피는 지금까지 전쟁영화에서 보여준 바 없는 참신한 액션이 펼쳐질 것을 예상하게 하여 새로운 전쟁 영화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서,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1944년 제2차 세계대전의 태평양 전투를 재현하며 전장의 참혹함과 긴박감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사이판의 외딴 미군 병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사방을 포위하고 있는 적군들을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간절함과 그들이 만들어낼 놀라운 기적에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총격 액션과 폭발 장면들은 일분 일초를 다투는 극한의 상황을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한다.

한편, 사이판 전투는 1944년 6월부터 7월까지 일어난 태평양 전쟁의 전투 중 하나로, 사이판은 연합군에게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일본 군에게는 마지막 방어선이었기 때문에 이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일본군은 이 전투에서 최초로 전원 옥쇄를 강행하며 사이판에 살았던 일본 민간인들까지 모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가슴 아픈 역사가 깃들어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영화의 제작진은 이렇게 처절한 전장을 볼거리 가득한 전쟁 장면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한다. '옹박 3', '이스케이프' 등 수많은 액션 영화에서 스턴트 및 스턴트 감독을 맡아서 화려한 무술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Surawan Satchukorn을 스턴트 감독으로 섭외하여 영화 초반의 규모 있는 전쟁 장면뿐 아니라 병원에서 일본군과의 1 대 1 대결에도 전쟁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화려한 발차기와 맨몸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사이판 전투를 배경으로 살아남아야 했던 군인들의 15시간의 숨막히는 사투를 그린 뉴밀리터리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배틀 포 사이판'은 오는 3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주)플레이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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