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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서동주, 지인 강아지 케어→ 동네 반장님 역할까지··· '모태 오지랖'으로 고민
'진격의 언니들' 서동주, 지인 강아지 케어→ 동네 반장님 역할까지··· '모태 오지랖'으로 고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1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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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고민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서동주가 출연한다.

14일 방송될 ‘진격의 언니들’에는 서동주가 찾아와 ‘모태 오지라퍼’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서동주는 “엄마에게도 엄마 노릇을 하려 한다. 주변에서 엄마 노릇 그만하라고 하는데 저는 싫지 않다. 그만둬야 하냐”라며 고민을 전했다. 

사사건건 주변을 챙긴다는 서동주에 장영란은 “바쁘실 텐데 그게 되냐”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서동주는 “재택근무라 여유가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필라테스 선생님이 혼자 있는 강아지를 걱정하자 무료로 강아지를 돌봐 주고, 부동산 사장님이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자 자신이 직접 부동산에 나가서 강아지까지 함께 케어하며 ‘동네 반장님’ 역할을 자처하고 있었다.

고급인력(?)의 꼼꼼한 무료 케어에 박미선은 “우리집 잔디 잡초 좀 뽑아줘”라고 부탁했고, 장영란은 “고민이라고 나온 건데!”라며 박미선을 구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서동주는 “시키면 진짜 잘한다. 잡초 뽑는 것도 좋아하고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좋아해서 (박미선) 언니에게 아름다운 잔디를 선사하겠다는 생각으로 몇 시간이어도 뽑는다”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장영란은 “지치지 않냐”라며 걱정했지만, 서동주는 “지칠 때도 있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는다”라고 답해 ‘파워 오지라퍼’임을 인정했다. ‘연예계 파워인싸’ 김호영은 “나랑 같은 과다. 내가 어떤 스타일인지 잘 안다. 저도 장난 아니다. 주변이 다 들리고 다 보인다”라며 공감했다. 

이날 서동주는 딸 같은 엄마 서정희의 ‘5분 대기조’로 살아가는 남다른 오지랖 일상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유난히 주변 사람을 챙기기 좋아하는 ‘동네 반장’ 서동주를 향한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의 트리트먼트는 14일 화요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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