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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탁재훈' 이혜영, 이상민과 이혼 당시 회상··· "많은 비난에 상처"
'노빠꾸탁재훈' 이혜영, 이상민과 이혼 당시 회상··· "많은 비난에 상처"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17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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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쳐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겸 화가 이혜영이 '노빠꾸탁재훈'에서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가수 겸 화가 이혜영이 출연한 '파란만장한 인생 이혜영 놀리는 못난 오빠 탁재훈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43'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화가로도 활동 중인 이혜영이 집에 전시된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을 팔아야 한다는 이혜영의 말에 탁재훈은 "팔 거면 가격을 써놔라"라고 놀리기도. 이어 이혜영은 자신의 상처에서 그림의 영감을 얻는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림에 영감을 가장 많이 준 사람은 누구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이혜영은 "솔직히 온 국민이다, 지금은 다 용서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혜영은 "그 당시 온 국민이 나를 욕했다, 너무 어린 나이의 여자아이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당했는데"라고 덧붙이며 이혼 때문에 비난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 영상에서 이혜영은 전 남편 이상민도 간접 언급했다. 탁재훈이 이혜영에게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언급하며 "그 중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어요?"라고 짓궂게 물었던 것. 이에 이혜영은 "너무 잘됐으면 좋겠다"라며 이상민을 응원하면서도 잦은 언급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따로 탁재훈에게 연락해 "내 얘기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한 적도 있다고.

이에 탁재훈은 이혜영에게 "본인은 반대 프로그램에서 우리 얘기했다"라고 주장하자 이혜영은 "열받아서 했다, 난 한 번밖에 안 했다", "걔 편드는 거야?"라고 공격하며 유쾌한 설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혜영은 "거기랑 1년밖에 안 살고, 여기는 11년째 살고 있는데 그 프로에서 얘기를 그렇게 많이 하냐고! 난 재혼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 이혜영은 절친한 탁재훈과의 짧은 만남에 기념사진을 찍고, 아쉬워했다. 또, 취조 콘셉트에 맞춰 스스로 "수갑!"을 외치고 가지 않겠다고 우기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혜영은 그룹 '코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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