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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 말해요' 성준·김예원, 위로와 공감 사이 묘한 기류 '색다른 설렘 전한다'
'사랑이라 말해요' 성준·김예원, 위로와 공감 사이 묘한 기류 '색다른 설렘 전한다'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28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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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사랑이라 말해요' 포스터
사진=디즈니+'사랑이라 말해요' 포스터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가 지난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깜짝 포옹 이후 묘한 기류가 흐르는 ‘준’(성준)과 ‘혜성’(김예원)의 관계에 대한 구독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매 에피소드마다 잔잔한 설렘과 애틋한 로맨스로 구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사랑이라 말해요>에서 편한 누나, 동생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혜성’(김예원)과 ‘준’(성준)이 깜짝 포옹 이후 관계가 급변할 것을 예고해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디즈니+'사랑이라 말해요' 제공
사진=디즈니+'사랑이라 말해요' 제공

지난주 공개된 9, 10화에서는 ‘준’의 부탁으로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에 나가게 된 ‘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직된 집안 분위기에 당황한 그는 한없이 밝은 줄 만 알았던 ‘준’에게 남모를 상처가 있었음을 알게 된다. 한편 ‘혜성’은 ‘수호’(서이서)와의 데이트 중 두 달 전 은행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어렵게 털어놓는다.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털고 한결 편해진 ‘혜성’. 그러나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친구에게 전하는 ‘수호’를 목격하며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 정처 없이 걸어 ‘준’의 약국 앞에 도착한 ‘혜성’은 ‘준’을 보자마자 달려가 안겼고 서럽게 우는 ‘혜성’을 말없이 안아주는 ‘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디즈니+'사랑이라 말해요' 제공
사진=디즈니+'사랑이라 말해요' 제공

이처럼 각자 지닌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성준, 김예원의 깊이 있는 열연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불렀다.

갑작스러운 포옹 이후, 가족같이 편했던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가 새로운 로맨스로 발전하게 될지 그 실마리가 담긴 11, 12화는 이번 주 수요일(29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다.

한편, <사랑이라 말해요>는 매주 수요일 2편씩 오직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사랑이라 말해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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