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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장동윤·설인아·추영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현장 비하인드 공개
'오아시스' 장동윤·설인아·추영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현장 비하인드 공개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4.23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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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가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적수 없는 월화극 1위로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불꽃 열정을 불태운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 등 ‘오아시스’를 이끈 주역들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두학(장동윤 분)과 오정신(설인아 분)이 그동안 최철웅(추영우 분)의 일가가 벌인 일들의 진실을 알게 되고 그들을 향한 복수를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두학이 철웅 대신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이유와 두학의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가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게 된 이유의 끝에는 모두 황충성(전노민 분)과 강여진(강경헌 분), 그리고 이들의 사냥개 오만옥(진이한 분)이 있었다.

가슴 속에 꺼지지 않는 분노 때문에 복수를 멈출 수 없는 두학, 끝까지 그를 지켜내고 싶은 정신 그리고 자신의 모든 민낯이 드러나 버린 철웅까지. 또다시 엇갈린 세 청춘의 불꽃이 뜨겁게 타오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의 열정 가득한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장면, 한 장면 캐릭터의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누는 모습 속에서 눈빛, 표정은 물론 몸짓 하나에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장동윤은 두학의 복잡한 감정들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사랑하는 연인 정신을 향한 애절한 눈빛부터 복수를 향해서 절대 굽히지 않는 강인한 카리스마까지, 끊임없이 고뇌하는 두학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설인아는 ‘오아시스’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오정신’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시대 영화사 대표로 자신의 앞길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모습과 사랑하는 두학을 위해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는 정신의 행보에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에 설인아의 밝고 당당한 에너지가 더해져 드라마 ‘오아시스’ 속 진짜 ‘오아시스’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회가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는 추영우의 존재감도 눈길을 모은다. 두학과 정신 그리고 충성, 여진, 만옥 등 모든 캐릭터 사이에서 혼란과 혼돈에 휩싸인 철웅의 모습은 마치 시한폭탄 같다. 그토록 숨기고 싶었던 진실을 정신에게 들켜버린 철웅의 치기 어린 울부짖음은 ‘오아시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죽은 줄 알았던 두학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철웅과 그를 향한 최후의 복수를 준비 중인 두학과 정신. 또다시 시작된 예측불가 소용돌이 앞에서 세 청춘이 맞이할 운명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쏠린다.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한편 KBS 2TV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5회는 오는 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오아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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