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일본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위아이는 지난 21일, 23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WEi 2ND WORLD TOUR <PASSION>'을 개최했다.
먼저 위아이는 'Spray (스프레이)'와 'ROSE (로즈)'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뒤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반 고흐의 밤', 'Maldives (몰디브)', 'Too Bad (투 배드)' 등 청량한 보컬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위아이는 일본 데뷔 앨범에 수록된 일본어 버전 팬송인 '16번째 별'을 2부 마지막 곡으로 선사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위아이는 근황 토크와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서로 고백을 하는 고백게임, 바보게임, 복불복으로 봉투를 뽑아 30초 안에 엔화를 빠르게 세 금액을 맞히는 캐셔게임 등 멤버들의 승부욕을 엿볼 수 있는 대결을 펼쳤다. 위아이는 다양한 코너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현지 팬들과 함께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긴 위아이는 앙코르 곡으로 'Special Holiday (스페셜 홀리데이)', 'BYE BYE BYE (바이 바이 바이)' 무대를 선사하며 일본에서의 콘서트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위아이는 "일본 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저희를 보러 여기까지 와주신 팬분들, 우리 루아이! 사랑해요!"라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아이는 오는 5월 20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중남미, 중앙아시아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WEi 2ND WORLD TOUR <PASSION>'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