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4:53 (월)
'현아 중국 간다?' 암표 기승에 몸살··· 페스티벌 측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 없어"
'현아 중국 간다?' 암표 기승에 몸살··· 페스티벌 측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 없어"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3.05.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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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현아가 6월 17일, 18일 이틀간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한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할 것이라고 알려지며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페스티벌의 18일 공연 일정 중 가려진 스페셜 게스트가 현아라는 추측과 함께, 현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가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사진=웨이보
사진=weibo(웨이보)

현아도 SNS를 통해 "중국 행사에 저는 갑니다, 여러분"이라며, "많이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갑니다. 가니까 기다려주세요. 가서 만나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페스티벌의 표는 순식간에 매진 됐고, 표 역시 정가의 약 2~3배 이상 치솓았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비하인드의 취재 결과, 페스티벌 주최측에서는 현아의 출연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말해 현아의 페스티벌 참석은 무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페스티벌 주최측은 공식 SNS를 통해서도 "인터넷을 통해 올라온 포스터는 악의적인 조작 행위"라고 말하며, 매표 역시 공식 사이트를 통하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이 공연을 하기 위해서는 공연 비자와 함께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weibo(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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