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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암투병 후 회복 근황 "오래 봐요 우리"
박소담, 암투병 후 회복 근황 "오래 봐요 우리"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6.28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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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소담 SNS
사진=박소담 SNS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암 투병 후 느낀 소감을 전했다.

박소담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박소담이 제주에서 회복기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수술 후 한달 뒤 특송 개봉, 5개월만의 백상, 2년만의 골디와 유령 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중인 요즘."이라며 수술 직후에도 바쁘게 보냈던 근황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나를 다시 찾아가기위한, 다시 시작하기위한 회복과 쉼. 그 과정들. 나를 위한 시간들과 여행. 공연. 콘서트. 전시회. 생애 첫 브이로그. 내사람들과의 하루하루.", "할무니 사랑해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기다려주시구 걱정해주시구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구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소담님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꽃길 걸어요", "오래 보고픈 사람 여기있어요 여기!" 등의 응원을 보냈다.

박소담은 2021년 갑상선암 진단 후 수술을 받았다.

사진=박소담 SNS
사진=박소담 SNS

 

배우 박소담의 전문.

괜찮았지만 괜찮지만은 않았던 작년.
그래도 감사했던 하루하루.

수술 후 한달 뒤 특송 개봉, 5개월만의 백상, 2년만의 골디와 유령 개봉, 그리고 새로운 작품을 촬영중인 요즘.

그사이사이 앞으로 더 잘 살아가기위한, 진짜 괜찮아지기위한, 나를 다시 찾아가기위한, 다시 시작하기위한 회복과 쉼. 그 과정들. 나를 위한 시간들과 여행. 공연. 콘서트. 전시회. 생애 첫 브이로그. 내사람들과의 하루하루.

할무니 사랑해요. 엄마아빠 사랑해요.
기다려주시구 걱정해주시구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구 싶어요...

그리구! 우리도담이들. 모든 일상이 감사한 요즘.
2023년도 벌써 거의 반이 지나갔네요. 건강하셨음 좋겠구,
후회없이 행복하구 즐겁게 오늘 하루도 보내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제가 응원할게요
오래봐요 우리.

어제부터 올리는 제주의 모든 사진들은 ’벌써 일년전‘ 사진들입니댜
회복해가는 과정이었기에 이제야 올립니다. 넘 늦었습니다..
갬성캠핑때 우리갬멤이들과 함께 갔던 곳을 우연히 가게되어 넘 신기해서 남겨둔 사진까지

[사진=박소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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