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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순, '애견호텔 과실' 열사병 사망 반려견에 "장례 절차도 마음 아파"
장필순, '애견호텔 과실' 열사병 사망 반려견에 "장례 절차도 마음 아파"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3.07.30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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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필순 인스타그램
사진=장필순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영우기자] 가수 장필순이 애견 전용 호텔의 과실로 반려견 '까뮈'를 잃은 심경을 전했다.

30일 장필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헤어짐에대한 마음의 준비는 전혀 없었던 까뮈.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것, 그절차나 과정조차 이곳은 마음을 아프게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필순은 "어찌 보면 몇 집 건너 한 가구꼴이 반려견 가정이 되어질 이때 이별을 위한 장례장 하나 없어 미안하고 아쉬운 마음은 커질 대로 커져간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화려하고 보여주기 위한 그런 사치가 아닌 가족으로 함께한 반려동물에게 마지막 예의와 사랑을 전하는 나름의 방법일지도 모른다"라며 "모든 생명은 귀하디귀하니까"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까지미안해 #널잊지않을게 #마당이있어다행이야 #꿈에서라도만나자"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관 속에 담긴 까뮈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장필순은 10년 간 길러 온 반려견 '까뮈'가 지난 23일 애견 호텔에서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해당 업체 측은 장필순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장필순 인스타그램 전문'

헤어짐에대한 마음의 준비는 전혀 없었던 까뮈.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것, 그절차나 과정조차 이곳은 마음을 아프게합니다. 어찌보면 몇집건너 한가구꼴이 반려견가정이 되어질 이때 이별을 위한 장례장 하나없어, 미안하고 아쉬운마음은 커질대로 커져갑니다.

화려하고 보여주기위한 그런 사치가 아닌,가족으로 함께한 반려동물에게 마지막예의와 사랑을 전하는 나름의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모든생명은 귀하디 귀하니까요.

[사진=장필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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