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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박규영·이현우, 키스 하면 개로 변한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박규영·이현우, 키스 하면 개로 변한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9.12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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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공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댕며드는’ 매력을 대거 방출시킬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키스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콘셉트와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작가 이혜)를 원작으로 한다. 

앞서 동명의 네이버웹툰 속 캐릭터를 그대로 현실로 옮겨 놓은 듯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캐스팅 소식은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사전 기대감이 큰 가운데 12일 ‘만찢’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차은우는 극 중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차은우는 반짝반짝 빛나는 눈매와 옅은 미소로 이성적이면서도 무척 도도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극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하늘색 배경 속 그의 옆에는 수학 공식과 교과서, 삼각자 등 자신의 직업인 수학 선생님을 의미하는 여러 개의 이미지가 그려져 있어 선생님으로 변신할 차은우의 색다른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가 되는 여자’ 한해나 역의 박규영은 상큼한 비주얼은 물론 보는 이들조차 기분 좋아지게 만드는 밝은 미소로 광대를 자동 승천하게 만든다. 특히 그녀 옆에서 귀여운 존재감을 뽐내는 ‘개나(개+해나)’와도 찰떡 케미를 자랑해 모두의 미소를 유발한다. 러블리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특별한 저주에 걸린 캐릭터를 소화할 박규영의 활약이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턱에 손가락을 괸 채 시선을 한곳에 두고 있는 이현우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극 중 고등학교 한국사 선생님이자 서글서글한 ‘미소 속에 칼날을 감춘 산신’ 이보겸 역을 맡은 이현우는 심쿵을 자아내는 훈훈한 외모와 우수에 찬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만든다. 숨기고 싶은 가슴 깊이 감춰진 그의 비밀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관련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진은 “키스와 개를 둘러싼 ‘댕며드는’ 판타지 로맨스가 예비 시청자들에게 신박하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원작과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어느 누구와 붙어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11일 밤 9시 첫 방송되며 첫 주에는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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