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30 00:07 (화)
류준열·한소희, 3월 못 넘기고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국 결별
류준열·한소희, 3월 못 넘기고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국 결별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3.30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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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결국 2주만에 결별했다.

30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 이혼하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소희와 류준열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류준열 측이 결별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의 공개 열애는 2주 만에 막을 내렸다.

앞서 한소희와 류준열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하와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SNS를 통해 퍼지며 시작됐다.

당시 류준열과 한소희의 소속사는 각 배우가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열애설과 목격담에 대해선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혜리가 SNS를 통해 휴양지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글을 게제하고 류준열을 언팔했고, 같은 날 한소희 역시 SNS를 통해 "애인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않는다"라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큰 이슈로 번졌다.

환승 연애를 했다는 등 다양한 억측이 난무하던 가운데, 열애설 하루 만에 류준열과 한소희는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혜리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한소희를 향한 악플은 계속됐고, 한소희는 "선배님의 사과문에 적힌 11월에 만나자 한 것은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재회를 목적으로 만나자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것이 거짓이라면 반박기사를 내도 좋고 제발 사방팔방으로 연락을 하려고 해도 닿지 않는 선배님께서 연락줘도 좋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건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라며, "왜 재회의 목적이 아닌 문자 내용을 마치 미련이 가득한 문자 내용으로 둔갑시켜 4개월 이후 이루언진 새로운 연애애 환승이란 타이틀을 붙여놓고 아무런 말씀도 안 하시는지, 동정받고 싶지 않다. 그 문장 하나로 수많은 억측과 악플을 받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음에 목적으로 쓴 글도 아니고 정말 단순하게 궁금하다"고 덧붙이며 다시 한번 혜리와 갈등을 예고하기도 했으나, 공개 열앨 2주를 맞이한 30일 한소희와 류준열 두 사람은 3월을 넘기지 못하고 결별했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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