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30 08:24 (화)
송하윤 측, '학폭 의혹' 전면 부인··· "일면식도 없어"
송하윤 측, '학폭 의혹' 전면 부인··· "일면식도 없어"
  • 김영우 기자
  • 승인 2024.04.02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정수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송하윤 측이 이를 전면 부인했다.

1일 송하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송하윤은)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라며,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앞서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JTBC '사건반장' 방송에서 제기됐다.

'사건반장'에서 제보자는 학창시절 S씨와 학교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냈으며, 2004년 8월 고등학교 3학년이던 S씨에게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S씨는 또 다른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돼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라고 말했다.

당시 S씨의 실명이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방송에 나온 모자이크 된 S씨의 사진과 '신들린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여배우'라는 설명 등을 토대로 S씨를 배우 송하윤으로 추측하며 파문이 일었다.

 

'이하 킹콩 by 스타쉽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소속 배우 송하윤 씨에 대하여 보도된 내용에 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제보자 측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무분별한 억측과 추측성 내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비하인드DB]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