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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싱어송라이터의 하루··· ‘오늘밤은,’
준, 아침부터 저녁까지 싱어송라이터의 하루··· ‘오늘밤은,’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9.06.04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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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 수란의 ‘오늘 취하면’, ‘Love Story’ 등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준(JUNE)이 3일 오후 마포구 벨로주 홍대에서 첫 정규 앨범 'Today’s' 쇼케이스가 열고 싱어송라이터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준은 8~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의 타이틀곡 '오늘밤은,'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준은 첫 정규 앨범 'Today’s'에 대해 "전 앨범에 비해 가사에 신경을 많이 쓴 곡"이라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동안 느낀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앨범을 통해) 편안함을 주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타이틀곡 '오늘밤은,'에 대해 준은 "어렸을 때부터 듣고 자란 음악을 해보고 싶어 레트로한 느낌의 노래를 만들었다" 전했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산들의 앨범이 같은 날 발매되는 것에 대해서 준은 "산들 선배님 너무 축하드린다"라며, "안그래도 오늘 연락이 와서 축하해주셨다. 비는 시간에 찾아뵐 생각이다. 산들 선배님 음악이 너무 기대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공연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웸블리 가는 것을 봤는데 존경스러운 느낌이 든다"며, "연락은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바쁘셔서 자주 드리지는 않지만 일이 있으면 먼저 연락을 드린다"고 말하며 "슈가 형과 음악적인 교류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준의 첫 정규 앨범 'Today’s'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영상=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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