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조달환과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출연하는 웹영화 '첫잔처럼'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에서 열린 '2019 서울웹페스트' 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첫잔처럼'의 백승환 감독은 "시나리오를 혼자 쓰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술자리에서 말로 써준 조달환 배우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달환은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상을 받으니 평생 간직하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 잘 간직하겠다"라며, "이 자리를 있게 해준 감독님과 신구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대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웹영화 '첫잔처럼'은 오는 9월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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