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1 22:34 (수)
강소라, 연상의 비연예인과 29일 결혼··· "행복하게 살게요"
강소라, 연상의 비연예인과 29일 결혼··· "행복하게 살게요"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08.17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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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강소라가 오는 29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17일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오는 29일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이 다시금 악화됨에 따라 예식은 취소됐으며, 당사자와 직계 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 됐다.

강소라 역시 팬카페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강소라는 "어느덧 데뷔한지 11년 됐다. 11년 동안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에 여기까지 힘내서 올 수 있었다. 제가 8월 말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팬들에게 손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텐데,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돼서 이렇게 글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며,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며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으로 데뷔한 후 2011년 강형철 감독의 '써니'에서 어린 하춘화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미생'과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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