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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는 국대다' 유승민, 현 탁구 국대 감독 '코치'로 전격 영입→ 홍현희X김동현, 유승민 위해 주세혁 감독 섭외
'국대는 국대다' 유승민, 현 탁구 국대 감독 '코치'로 전격 영입→ 홍현희X김동현, 유승민 위해 주세혁 감독 섭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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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제공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완전 회장님 어드밴티지네!"

MBN '국대는 국대다' 유승민이 '탁구계의 조인성' 현 탁구 국가대표 감독을 특별 코치로 섭외, 경기력을 대폭 끌어올린다.

오는 9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8회에서는 중국이 인정한 20세기 펜 홀더의 전설이자 10년 동안 세계 랭킹 10위를 유지한 '아시아의 호랑이' 김택수와, 세계 최고의 드라이브 권위자로서 2004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구 황제' 유승민의 사제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국국대' 초대 챔피언인 현정화에 이은 탁구 경기이자 레슬링 심권호X정지현에 이은 두 번째 '레전드 vs 레전드'의 대결로, 대한탁구협회 '상무'와 '회장' 직함을 건 두 사람의 예측불허 경기가 한여름 밤 짜릿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페이스메이커 홍현희-김동현이 은퇴 후 10년 만에 라켓을 잡게 된 유승민을 위해 주세혁 현 탁구 국가대표 감독을 특별 코치로 영입, 김택수X현정화 '최강 조합'에 맞불을 놓는다. "대한민국에서 유승민 선수를 가르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김동현의 소개와 함께 주세혁 감독이 등장하자, 배성재는 "진천선수촌이 바로 앞으로 왔네"라고 감탄을 금치 못한다. 유승민 또한 "탁구계의 조인성"이라고 주 감독을 소개하며, 환한 웃음으로 새 코치를 반긴다.

그러나 주세혁 감독은 '3년 후배' 유승민에게 "안녕하십니까 회장님!"이라고 깍듯한 인사를 건네며,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이후 "코치와 선수의 관계로 편하게 대하라"는 홍현희의 다독임(?)으로 본격적인 '맞춤형 훈련'이 시작되는데, '염탐'을 위해 연습장에 깜짝 방문한 김택수는 주 감독이 섭외한 '비밀병기'의 정체를 확인하고는 "완전 회장님 어드밴티지 아니냐"며 강력 반발한다. 두 레전드의 거친 신경전을 발발한 유승민의 훈련 전말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코치를 미처 구하지 못한 채 후배들과 연습해 온 유승민을 위해 홍현희와 김동현이 '적임자'를 구해오는 것은 물론, 본 경기가 끝날 때까지 유승민의 전담 페이스메이커를 맡아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섰다"며, "현재 국가대표를 지도하고 있는 주세혁 감독의 '원 포인트 레슨' 하에 경기력을 빠르게 향상시킨 유승민의 '아테네 올림픽급 실력'을 본 경기에서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심권호-문대성-이원희-하태권의 복귀전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레전드의 값진 '3승'을 이뤄냈다. 대한민국 탁구계의 두 전설인 김택수와 유승민의 맞대결이 베일을 벗는 '국대는 국대다' 18회는 9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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