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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밥이 좋아' 소식좌 유닛, 먹방 15분 만에 촬영 종료··· 방송 분량 위기
'토요일은 밥이 좋아' 소식좌 유닛, 먹방 15분 만에 촬영 종료··· 방송 분량 위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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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박명수가 이끄는 소식좌 유닛이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 42회에서는 '소식좌 유닛' 노사연, 박명수, 김종민과 '대식좌 유닛' 현주엽, 히밥으로 나뉘어 각 팀의 단골 식당을 찾아간다.

박명수는 노사연이 추천한 사천식 중화요리집에서 라즈지를 먹던 중 "현주엽, 히밥 없으니까 왜 이렇게 좋은지. 음식이 입에 들어가도 마음이 편안하다"며 만족해한다. 이를 듣던 노사연은 "둘이 있었으면 우리는 라즈지 하나밖에 못 먹는다. 벌써 없어졌을 것"이라고 흐뭇해 한다.

그러자 박명수는 제작진에게 "현주엽, 히밥이 밥 먹으면서 '명수 오빠 보고 싶다'고 안 했느냐"고 묻고, 제작진은 멤버들을 그리워한 현주엽, 히밥의 소식을 전한다. 당황한 노사연은 남은 라즈지를 보며 "히밥, 현주엽 먹이고 싶다"고 급히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는 현주엽, 히밥 없는 먹방에 "우리가 질 수 없다. 이렇게 촬영한 게 시청률이 잘 나오면 계속 가는 것"이며 노사연, 김종민과 함께 독립 욕심까지 부린다.

하지만 15분 만에 식사를 끝낸 후 뜻밖의 위기가 찾아온다. 박명수는 저녁 식사까지 시간이 많이 남자 "너무 빨리 끝났는데…"라며 방송 분량을 걱정한다. 김종민은 "방송 나가야 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며 진땀 흘린다.

세 사람은 현주엽, 히밥이 있을 때와 달리 넉넉하게 남은 식비까지 확인하는데, 소식좌와 대식좌 유닛의 극과 극 먹방은 15일 오후 5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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