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기습으로 컴백 일정을 공개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 '왓츠 유어 그래비티?'(CRAVITY 'WHAT'S YOUR GRAVITY?')'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컴백 일자를 알렸다.
영상은 멤버들이 각자 다른 멤버의 이름을 부르며 시작된다. 크래비티 멤버들은 각기 다른 표현 방식으로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운동과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가 하면, 춤과 연주 등으로 음악을 통해 크래비티가 느끼고 있는 희열과 감동의 순간들을 각자만의 방식으로 드러냈다. 여기에 멤버들의 내레이션이 더해지면서 더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영상이 탄생했다.
가만히 카메라를 응시하던 멤버들은 온몸으로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빛이 들어오는 문밖을 향해 뛰어나갔고, 영상 말미 오는 3월 6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됨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 크래비티는 지난해 9월 미니 4집 '뉴 웨이브(NEW WAVE)'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전작을 통해 과장되지 않은 솔직한 청춘을 이야기한 크래비티가 이번 신보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로 본인들의 영역을 구축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를 성료한 이후 '케이콘 2022 US 투어(KCON 2022 US TOUR)'에 참여해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뉴욕 등지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고,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등에서는 단독 팬 콘서트 개최로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갔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파워를 보여준 크래비티는 '뉴 웨이브' 타이틀곡 '파티 록(PARTY ROCK)'으로 음악방송 1위는 물론,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이모티브상'을 수상하며 '4세대 K팝 대세'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크래비티 팬콘 '디어 마이 러비티'(2023 CRAVITY FAN-CON 'Dear My Luvity')'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은 3월 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크래비티 '왓츠 유어 그래비티?''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