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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나인틴' 지진석, 아픔 딛고 데뷔··· "발라드계의 어린왕자 될게요"
'언더 나인틴' 지진석, 아픔 딛고 데뷔··· "발라드계의 어린왕자 될게요"
  • 김태석 기자
  • 승인 2019.06.03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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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 나인틴' 출신의 가수 지진석이 지난 5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앨범 'Good Night'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지진석은 '언더 나인틴'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크러쉬의 'SOFA' 커버곡과 타이틀곡 'Good Night'의 무대를 선보이며 발라드계의 어린왕자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지진석은 "무대에 올라오니 떨린다. 내가 나로서 첫 시작을 하는 것이라 두 번째 생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발라드계의 어린왕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앨범 'Good Night'의 동명 타이틀곡 'Good Night'은 지진석이 턱관절 내장증으로 '언더 나인틴'에서 하차 후 무대에 다시 서기까지 그를 위로해준 팬들을 위한 노래로 '위로'와 '희망'과 '꿈'이 담긴 힐링송이다.

지진석은 '리틀 크러쉬'라는 별명에 대해 "크러쉬 선배님은 나에게 우상이다"라며, "'리틀 크러쉬'라는 별명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목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노래에 달리는 댓글에 '공감이 된다', '위로를 받았다'는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와 함께 "욕심을 내서 차트 1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발라드계의 어린왕자를 꿈꾸는 지진석의 데뷔 싱글 앨범 'Good Night'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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