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신화 전진(40·본명 박충재)이 27일 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인 신부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5월 전진은 결혼을 발표하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전진과 예비 신부는 당초 이달 13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27일로 예식을 변경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전진이 예비 신부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연을 확정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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