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1-26 16:03 (화)
고두심·김희애부터 현빈·임영웅까지, 빛났던 '2020 대중문화예술상'
고두심·김희애부터 현빈·임영웅까지, 빛났던 '2020 대중문화예술상'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0.10.29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고두심, 김희애, 현빈부터 강호동, 임영웅까지 올 한 해를 빛낸 대중문화예술인들이 '2020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진행됐다.

은관문화훈장은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오랜 시간 국민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배우 고두심을 비롯해 배우 변희봉, 가수 윤항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두심은 "훈장을 주시면서 대중문화예술에 '일생을 바친'이라고 했는데, 내 일생은 많이 남았다. 앞으로도 계속 무게감에 의미를 두고 책임을 다하는 노력하는 그런 연기자로 거듭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보관문화훈장은 성우 송도순, 작가 송지나, 희극인 임하룡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배우 김희애, 천호진, 현빈, 방송인 강호동, 연주자 김기표, 작가 김은희가 수상했다.

강호동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더 큰 웃음, 행복한 기운 드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건강하십시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날이다"라며, 아무래도 '부부의 세계' 때문에 오늘 이런 상을 받게 되지 않았나 싶다. 같이 연기하고 뒤에서 도와주셨던 스태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저희 어머니가 이 상 받는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신다. 왠지 효도하는 기분 들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는 배우 강하늘, 공효진, 윤유선, 성우 김용식, 개그우먼 박미선, 그룹 세븐틴, 대중문화예술제작자 신춘수, 안무가 최영준이 호명됐다.

강하늘은 "이 상은 '동백꽃 필 무렵'을 같이 만들었던 식구들이 다 올라오기가 벅차서 제가 대신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연기자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세븐틴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K팝을 더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 다양한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성우 강수진, 그룹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정성화, 조재윤, 방송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개그우먼 장도연, 연주자 정성하가 수상했다.

임영웅은 "이 힘든 한 해에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는 대중문화인들과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 여러분들께 위로가 되는 목소리 많이 들려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수 효린과 김준수, 존박, 그룹 세븐틴, 기타리스트 정성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으며,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제도이다.

올해는 문화훈장(6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9명/팀) 등 총 29명(팀)에게 수여됐다.

[영상=비하인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