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1-26 18:53 (목)
사유리, 정자 기증 받아 출산··· "고심 끝에 '엄마' 되기로 결정"
사유리, 정자 기증 받아 출산··· "고심 끝에 '엄마' 되기로 결정"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0.11.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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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17일 KBS에 따르면 사유리는 지난 4일 오전 일본에서 출산을 했다.

이에 따르면 사유리는 지난해 10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에 갔다가 난소 나이가 48세라는 충격적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이름 모를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을 했으며, 홀로 출산을 하며 자발적 비혼모가 됐다.

사유리는 인터뷰에서 "(의사가) 자연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고 했다"라며, "그때 진짜 눈앞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나빠질 거고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라고 비혼모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심 끝에 결혼하지 않고 '엄마'가 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스스로 비혼모가 되길 선택한 사유리의 이야기 등은 17일  KBS는 '뉴스9'을 통해 보도된다.

[사진=사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