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1-23 11:10 (토)
승리, 유인석과 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공소사실 부인
승리, 유인석과 특수폭행교사 혐의 추가 기소··· 공소사실 부인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1.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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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가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돼 성매매 알선, 도박, 횡령 등에 특수폭행교사까지 혐의가 9개로 늘어났다.

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7차 공판이 열렸고, 이날 승리가 유인석과 함께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된 사실이 공개됐다. 

군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포차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장소를 착각해 들어간 A씨와 시비가 붙으며 다툼이 벌어졌다. 승리는 유인석 등이 포함된 채팅방에 이 사실을 알렸고 유인석은 폭력단체 조직원 B씨를 불렀다. B씨는 A씨 일행을 주점 뒷골목으로 데려가 욕설을 하고, 휴대폰을 빼앗고 팔을 잡아당기는 등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승리 측 변호인은 특수폭행교사 관련 공소사실을 부인,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상습도박, 특수폭행교사까지 총 9개의 혐의를 받는다.

앞서 승리는 2019년 자신이 실질적 운영자라고 밝혀온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사건이 벌어진 후 경찰 청탁과 성접대, 마약 투약과 성폭행 등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3월 승리는 군에 입대했고 재판은 군사재판으로 넘겨졌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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