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6-14 19:22 (월)
한예슬, 의혹 해명 영상 공개 "버닝썬 NO! 무차별 가십·루머 살인미수"
한예슬, 의혹 해명 영상 공개 "버닝썬 NO! 무차별 가십·루머 살인미수"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6.09 2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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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 폭로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9일 오전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 얘기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은 "2주 동안 많이 생각하고 기다렸다. (폭로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너무 속 시원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묵은 체증이 날아갈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예슬 가장 먼저 전 남자친구들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가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원진'이라는 소위 재벌 맞다. 나 때문에 이름이 거론돼서 미안하다. 이야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재벌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연예계를 은퇴하고 싶어 했다'는 건 이야기할 게 없다. 하지만 페라리 차는 선물 받았다. 그게 뭐 잘못됐나. 여자친구한테 차 선물해줄 수 있는 것 아니냐. 자랑도 했다. 그럼 남자친구가 선물했는데 자랑 안 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는 내가 좋아하는 좋아하는 분야라 직접 했다"고 전했다. 또 미국행에 대해서는 "같이 비행기를 타고 미국 간 적 없다. 혼자 갔다"라며, "(전 남자친구가) 나보다 유명한 모 여배우와 만나고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 갔다는 건 완전 소설이다. 그쪽에서 주장하는 이야기는 다 허위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 연애를 했었던 테디에 대해서는 "나랑 공개 연애를 한 것으로 유명하고 너무 사랑했던 친구"라며, "남녀가 사귀었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 왜 꼭 헤어지면 문제가 있고 바람을 폈고 죄를 지었고 이런 이유가 붙는지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만나 헤어졌고 테디도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분들은 블랙핑크 제니를 언급했다. 왜 엮는지 모르겠다. 나는 그 분을 한 번도 본 적도 없다"라며, "이 분과 테디와의 관계 때문에 내가 차였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남자친구에게 보라색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한 것에 대해서는 "내 차"라며, "내가 보라색을 좋아한다"고 못박았다. 이어 "남자친구를 키우겠다고 말한 건 남자친구가 나보다 아직 어리다. 성장해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내가 예쁘게 키워보겠다고 한 거다. 나는 이게 로맨틱하고 러블리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조롱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내 남자친구는 비스티보이즈가 아니다. 호스트빠의 호스트도 아니다.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던 제보, 성 노동자 등 자극적인 단어 모두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팩트도 아닌 가십, 허위사실, 악플로 인해 창창한 한 남자의 앞날을 짓밟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를 보셨다는 분들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제발 나도 알고 싶으니까 경찰에 신고하고 고소해달라. 이건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호빠, 호빠 하는데 신경이 거슬린다. 이 발언 속에는 비하와 조롱이 있기 때문에 고소감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버닝썬에서 마약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한예슬은 "한예슬 죽이기다. 고소 들어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버닝썬 태어나서 딱 한 번 가봤다. 핼러윈 파티 때 갔다. 버닝썬에서 룸을 권했지만 스테이지 가장 잘 보이는 DJ 박스 뒤에 자리를 잡아달라고 했다"라며, 보디가드들고 있고 사람도 많은데 거기서 미쳤다고 마약을 하나.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입증할 수 있다. 증인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클럽 영상이 있다고 하는데 그 것에 대해서 모른다. 누군가가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다만 유출될 시 춤이라도 잘 추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외에도 지방종 수술에 대한 부분과 LA에서 생활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한예슬은 침착하게 해명의 시간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악플러를 선동해서 말도 안되는 루머로 상처를 주고 인생을 망가뜨리고 커리어를 짓밟는 행위가 학폭이랑 뭐가 다르냐. 사회 폭행이 아니냐.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짓밟는 무차별 폭행이 과연 살인미수와 뭐가 다른가.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달라"라며, "오늘 방송이 나간 후에도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달라. 피하지 않고 다 이야기하겠다. 이게 마지막이 아니니까 풀 수 있는 건 풀겠다"고 전했다.

[사진·영상=한예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