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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테이션' 이준영X강찬희, '잠적 사건' 이후 첫 재회··· "이준영과 강찬희 재회"
'이미테이션' 이준영X강찬희, '잠적 사건' 이후 첫 재회··· "이준영과 강찬희 재회"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7.16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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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KBS2 ‘이미테이션’ 이준영이 콘서트 도중 잠적했던 강찬희와 재회한다.

KBS 2TV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제작 히든시퀀스/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KBS) 측이 16일(금), 11화 방송에 앞서 이준영(권력 역)과 콘서트 도중 돌연 잠적했던 강찬희(은조 역)의 재회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권력은 마하(정지소 분)를 보기 위해 방문했던 ‘티파티’ 숙소에서 전신 걸그룹 ‘오메가쓰리’ 원년 연습생인 애니(연시우 분)의 사진을 발견했다. 애니는 ‘샥스’ 전 멤버 은조(강찬희 분)의 여자친구였기에 권력은 은조의 잠적과 애니가 연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긴장감을 높인 바 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준영과 강찬희의 재회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동안 이준영은 강찬희가 홀연히 사라진 이유에 대한 의구심을 품어왔고, 그 누구보다 그를 그리워한 바 있다. 이에 강찬희와의 재회에 애써 감정을 가다듬고 무표정을 유지하는 이준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준영은 그토록 다시 만나고 싶었던 강찬희를 애써 담담한 척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 강찬희는 당황한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준영을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이준영과 강찬희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또 강찬희 잠적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KBS2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이준영과 강찬희가 재회하게 된다”라며 “강찬희가 콘서트 도중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진실과 두 사람 사이의 오해가 풀리게 될지, 오늘(16일)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한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 오늘(16일) 밤 11시 20분에 11화가 방송된다.

[사진=KBS2 '이미테이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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