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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놀토' 사로잡은 귀호강 보이스··· 귀여운 승부욕으로 大활약
이석훈, '놀토' 사로잡은 귀호강 보이스··· 귀여운 승부욕으로 大활약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1.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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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가수 이석훈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석훈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할을 맡은 이석훈은 함께 호흡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공연곡 '내가 숨쉴 곳'을 열창하며 등장했다. 이석훈의 감미로운 보이스는 감탄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석훈은 "내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승부욕이 없다.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만 승부욕이 있다"라고 말하며 받아쓰기 실력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1라운드 받아쓰기 문제는 조수미, 비의 ‘수호신’이었다. 룰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이석훈은 노래가 시작되자 37초 동안 가사를 받아썼다. 하지만 정작 문제 구간은 받아쓰지 못해 당황스러워했다.

이석훈은 완패했지만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호신'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우리 마이크랑 다른 것 같은데?”라고 이석훈의 노래를 치켜세웠다.

간식 타임은 ‘원곡자를 찾아라’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석훈은 답을 맞히며 S.E.S '오마이러브'로 무대를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달달한 음색을 선보였지만 가사, 박자를 놓쳐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다 정답으로 이석훈의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가 나왔다. 이석훈은 답을 맞힌 샤이니 키와 같이 듀엣 무대를 펼치며 또 한번 귀호강을 선사했다.

2라운드 받아쓰기 문제는 네미시스 ‘베르사이유의 장미’였다. 정답을 맞히지 못한 이석훈은 “알고 들으면 잘 들리는데 아까는 왜 안들렸지? 일부러 볼륨을 줄이나?”라고 실패를 인정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석훈은 가수, 라디오 DJ, 뮤지컬 배우 등 여러 분야에서 명품 보이스로 활약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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