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이 11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정동원은 더블 타이틀곡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 수록곡 '할아버지 색소폰'의 무대를 첫 선보이며 본격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미스터트롯'에서 정동원과 함께 TOP6를 차지했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도 각기 영상을 통해 정동원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영웅은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그리고 동원 군의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런 앨범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 정동원 파이팅! 우주총동원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김희재는 "우리 동원이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을 축하한다. 한층 더 성장한 우리 동원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잘가요 내사랑'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동원은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TOP6 형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마치고 저 혼자 활동을 하게 됐다"라며, "정규 앨범 작업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 주변에서 많이 도움도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해서 첫 정규 앨범을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음악방송 1위를 해서 트로피를 받아보는 게 소원이다. 딱 1등 해서 무대 위에서 고마운 분들 감사한 분들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라는 목표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동원은 "홀로서기를 시작한 만큼 솔로 활동을 하면서 가수 정동원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정동원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1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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