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배우 김보성, 윤송아, 지주연, 김서연, 고수진, 김효선, 신화 김동완, 가수 천명훈, 숙행, 이도진, 송민경이 12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2021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보성은 "많은 예술문화인들과 연예인들이 매년 김치 봉사를 하시는데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힘들고 아픈 분들에 대한 진정한 나눔의 의리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김동완은 "정말 많은 분이 겨울에 따뜻한 정을 김치로 나누기 위해서 모이셨다. 너무 훈훈하고, 또 여기에 속해 있다는 게 참 기분이 좋다"라며, "김치가 맛있게 잘 익어서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숙행은 "김치 명인님에게 김치 담그는 것을 배웠다. 오늘을 위해 배운 것 같다"라며, "이렇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제가 맛있게 만들어 드릴 테니까 많은 분이 맛있게 드셔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도진 역시 "진짜 좋은 데 기부돼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또 윤송아는 "너무 재밌게 일하고 있어서 마치 놀러 온 것 같다"라며 직접 담근 김치를 들고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민경은 "오늘 진짜 사랑으로 가득 김치를 담았다. 매년 올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다. 내년에도 또 불러달라"고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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