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윤석진기자] 그룹 빅톤(VICTON) 임세준이 31일 공개된 카카오TV 웹드라마 ‘그녀의 버킷리스트’에서 의리파 친구로 변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황양 작가와 솦 작가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랑했던 남자친구의 죽음 이후 함께 적은 버킷리스트를 달성한 뒤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한 차라리(김소혜 분)와 재능은 출중하지만 무대 공포증이 있는 아이돌 연습생 강한솔(나인우 분)의 죽음과 삶, 꿈과 희망, 그리고 젊은 세대들의 고민을 소재로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임세준은 남자 주인공 강한솔(나인우 분)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6년차 아이돌 연습생 ‘류하준’ 역을 맡아 한솔의 무대공포증 극복을 돕는 의리파 친구로 나서는 동시에,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깨알 감초 연기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앞서 웹드라마 ‘인싸가 된 아싸짱’ 주연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임세준은 지난 11월 종영한 딩고 웹드라마 ‘잡고 싶은 녀석들’에 이어 이번 ‘그녀의 버킷리스트’까지, 꾸준히 성장하는 연기력을 증명하며 연기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기 활동 뿐 아니라 임세준은 수려한 외모와 건강미를 갖춘 비주얼로 각종 매거진 화보 작업을 통해서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임세준이 속한 그룹 빅톤은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였으며, 올초 발표한 정규 1집을 통해 음원-음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탄탄한 상승세에 힘 입어, 빅톤은 오는 1월 18일 싱글 3집 ‘Chronograph(크로노그래프)’로 컴백을 예고해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