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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 율희와의 혼전 임신 비화 공개··· "장인과의 첫 만남 너무 무서웠다"
'살림남2' 최민환, 율희와의 혼전 임신 비화 공개··· "장인과의 첫 만남 너무 무서웠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6.02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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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의 혼전 임신 비화를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오랜만에 양가 부모와 함께 한자리에 모인 최민환과 율희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민환은 은퇴 후 시골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모님 집으로 장인, 장모를 초대했다. 양가 어른들이 만나는 것은 3년 만으로 그동안 폭풍 성장한 재율이와 쌍둥이 자매 아린, 아윤이의 귀여운 재롱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 가운데 공부도 발레도 척척해 내는 재율이를 두고 안사돈끼리 서로 자식 자랑 배틀까지 벌어졌다. 머리가 좋은 재율이를 두고 최민환의 어머니가 "민환이가 유치원 때 IQ 검사 1등이었다"고 하자 이에 질세라 율희 어머니도 "율희는 5살 때 구구단을 뗐다"고 맞섰다.

두 가문의 미묘한 신경전은 재율이의 발레 재능으로 옮겨가며 안사돈끼리 불꽃 튀는 유연성 대결으로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전원 힐링 투어'를 기대했던 장인은 사돈을 따라 난생처음 해보는 생닭 손질, 장작 패기, 밭일까지 리얼한 시골 문화 체험을 하면서 진땀을 흘렸다고 해 가깝고도 먼 사돈끼리의 우당탕탕 케미 폭발에 기대가 쏠린다.

최민환은 율희와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장인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며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놔 과연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2'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한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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