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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플리' 이석훈, 폭풍 리액션→솔직 담백 술자리 토크까지··· 센스+재치 진행 주사썰 대방출
'썰플리' 이석훈, 폭풍 리액션→솔직 담백 술자리 토크까지··· 센스+재치 진행 주사썰 대방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6.1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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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썰플리' 영상 캡쳐
사진 = 유튜브 채널 '썰플리' 영상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이석훈이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사했다. 

이석훈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를 통해 공개된 'EP7. 최악의 주사썰’에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석훈은 주사로 인해 최악의 실수를 한 사연을 받은 뒤 해장송 추천에 나섰다. 그는 신촌 거리를 활보하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주사썰을 들었다.

이석훈은 초저녁 음주를 즐기고 있는 방송인 풍자를 만났다. 그는 남다른 주량을 자랑하는 풍자에 놀라며 "난 소주 3잔 먹으면 끝난다"고 밝혔다. 이에 풍자가 "친하게 지내게 되는 계기가 보통 술이지 않냐"고 묻자 "아니다. 우린 커피다"라며 극과 극 토크를 펼쳤다.

이석훈은 실제로 풍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풍자의 주사썰에 과몰입하며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고 능숙한 입담으로 풍자의 다양한 주사썰을 이끌어냈다.

시민들을 비롯해 풍자에게 해장송을 추천받은 이석훈은 플레이 리스트 제목을 '알쓰들은 접근 금지'로 지었다. 그는 "알콜 쓰레기들이 들으면 이미 먹기 전부터 취할 수 있으니 듣지 마셔라"고 설명했다. 이에 콜드의 '와르르 ', 에스파의 'Next Level (넥스트 레벨)', (여자)아이들의 'TOMBOY (톰보이)', 뱅크의 '가을의 전설',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로 플레이 리스트가 완성됐다. 

방송 말미에는 7회 특집 코너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어졌다. 이석훈이 1회 촬영소에서 만난 시민을 다시 만나러 간 것. 이석훈은 두 번째 만남에 격하게 반가워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고, 시민 역시 이석훈의 친근한 모습에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석훈의 공감을 더한 리액션과 여유로운 진행이 빛을 발했다. 

한편, 이석훈은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의 DJ, 티빙 '결혼과 이혼사이',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서 MC로 활약 중이며 뮤지컬 '킹키부츠'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썰플리'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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