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태석기자] 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4일, EXID 솔지는 V LIVE '솔지의 보이스 시즌2'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솔지는 회복 기간 동안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치료 기간 동안 살이 많이 쪘다. 스테로이드를 링거로 두시간씩 일주일에 한 번 맞았는데, 이 때문에 몸이 붓고, 부은 것이 살이 되어 난생처음 최대 몸무게를 찍었고, 이렇게 찔 수 있구나 하는 시간도 있었다. 요새는 덜 먹어서 살짝 빠졌고 활동을 위해 운동도 하고 관리에 몰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수술 때문에 좀 많이 힘든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잘 보냈다기보단 그것 때문에 정신이 좀 없었다”며, “빨리 회복하자는 생각으로 있었던 것 같고 때문에 회복을 위해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솔지는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소통 할 것을 꾸준히 언급하며 “최근 이슈는 솔지의 보이스였고, 재정비를 해서 찾아뵙자, 하고 준비했다. 어떻게 해야좋을까, 어떤 코너를 해볼까 등의 고민을 했다”고 말해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솔지는 ‘솔지의 보이스 시즌2’를 통해 팬들의 댓글 및 사연 등을 직접 읽어주고, 통화 연결을 하는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소통할 것이라고 언급해 향후 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 외에도 책의 한 구절을 읽어주는 형식의 코너 ‘갬성 보이스’를 통해 라디오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십분 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 첫방송으로 선보인 ‘솔지의 보이스 시즌2’는 하트가 2천 만개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한편, 솔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있으나, 라디오를 통해 올해 내에 EXID의 활동에 합류할 것을 밝혀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솔지의 보이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V LIVE를 통해 청취가 가능하다.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