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21:15 (토)
'개훌륭' 고민견, 공격성으로 인해 역사상 최초 '제작진 철수'··· 보호자 직접 촬영
'개훌륭' 고민견, 공격성으로 인해 역사상 최초 '제작진 철수'··· 보호자 직접 촬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개훌륭'에서 고민견 끼룩이의 견제와 공격성에 제작진이 촬영에서 철수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경계하고 짖는 행동의 문제견 끼룩이 때문에 제작진이 철수하고 보호자가 직접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다리를 후들거리게 하는 공격성을 가진 문제견 끼룩이가 등장했다. 이경규는 "촬영하다가 제작진이 다리가 풀렸대요"라며 소개했고 장도연은 "다리가 풀렸다고요?"라며 놀랐다.

이후 만남과 동시에 제작진이 철수하고 보호자가 촬영하게 된 영상이 공개됐다. 장도연은 "제작진이 다 빠진 건 또 처음이네"라며 걱정했다. 짖고 공격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장도연은 또 한 번 "촬영을 보호자님이 직접 한 것도 처음이고"라며 걱정했다.

한편 보호자는 "믹스견이라 견 종을 모른다"라며 진돗개와 셰퍼드의 믹스견이라 예상했다. 끼룩이를 본 강형욱은 "셰퍼드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진돗개와 셰퍼드가 아니라 라이카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보호자는 놀라서 "러시아 종이요?라며 놀랐다.

라이카는 러시아의 토착견으로 사냥 본능이 강하다는 설명과 함께 이경규가 "호랑이 잡는 개"라고 말해 공격성에 대한 걱정을 고조시켰다.

한편,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