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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믿고 보는 또 하나의 드라마 탄생 예고··· 드라마 예능 넘나드는 독창적인 크리에이터
'신병' 믿고 보는 또 하나의 드라마 탄생 예고··· 드라마 예능 넘나드는 독창적인 크리에이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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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오는 7월 22일(금) 올레tv와 seezn에서 독점 공개를 앞두고 있는 드라마 '신병'이 '푸른거탑' 시리즈의 민진기 감독 연출로 또 한편의 레전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로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동명의 작품을 실사화 한 작품이다. 

'신병'의 연출을 맡은 민진기 감독은 '푸른거탑', '푸른거탑 제로', '푸른거탑 리턴즈'로 이어지는 일명 '군디컬' 시리즈를 통해 군대 소재 콘텐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드라마-예능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를 성공적으로 개척한 연출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유튜브 레전드 콘텐츠 '신병'을 실사화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또 한 번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민진기 감독은 '푸른거탑' 시리즈 이후 'SNL코리아' 시즌 5~8과 드라마 '서클: 이어진 두 세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연출 영역을 확장해 왔다. 그럼에도 그는 "개인적으로 가장 즐거운 작업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작업인 것 같다"라고 느껴 다시 한번 코믹한 소재를 찾아 나섰고, 그러던 중 스튜디오 장삐쭈의 '신병'을 유튜브에서 접하고 장삐쭈 작가에게 드라마화를 먼저 제안했다. 

'푸른거탑' 이후 오랜만에 군대 소재 드라마를 연출하게 된 민진기 감독은 "'푸른거탑'이 시트콤에 가까웠다면 '신병'은 좀 더 리얼리즘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비롯된 웃음이 포진해 있을 것”이라며 '신병'만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또 이번 작품을 위해 캐스팅에 주력한 그는 무려 400여 명의 오디션을 진행, 원작 속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특별히 심혈을 기울이기도 했다. 더불어 '푸른거탑'에서 배우들 간의 친밀도와 소속감이 높을수록 시청자의 몰입감 역시 높아지는 것을 직접 체감한 만큼 '신병' 배우들의 친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진기 감독은 군대의 계급이 존재하는 한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뀌어도 공감 포인트는 변함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20대는 친구를, 30~40대는 동생을 바라보는 감정으로, 50~60대는 아들을 생각하며, 또 10대들은 상상 속의 공간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곳이 군대"라며 '신병'의 세대별 공감 포인트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렇듯 군대 콘텐츠에 있어 전문성을 검증받은 민진기 감독이 또 다른 전문가 장삐쭈 작가와 함께 탄생시킨 '신병'은 유쾌한 웃음과 리얼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한편, '푸른거탑' 시리즈의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특별하고 완벽한 작품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신병'은 오는 7월 22일(금) 올레tv와 seezn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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