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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열풍' 그 속엔 빛나는 조연들이 있었다··· 이봉준→ 이기영까지
'우영우 열풍' 그 속엔 빛나는 조연들이 있었다··· 이봉준→ 이기영까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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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쳐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열풍이 불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조연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조연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회 새로운 사건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특성상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와 증인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주인공 '우영우'와 비슷하게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사람이 나타나기도 하고, 거짓말을 전혀 못 하는 성격의 사람도 등장한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3회에서는 '문쌤' 문상훈이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김정훈'으로 등장한다. 극 중 문상훈은 캐릭터 '펭수'를 좋아하고, 형 '김상훈'(이봉준 분) 이외의 사람에게는 마음을 쉽게 열어주지 않는 '김정훈'으로서 열연을 펼쳤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박은빈과 함께 합을 맞춘 바 있는 배우 윤병희는 5회에서 다시 만났다. 그는 이날 거짓말을 전혀 못 하는 의뢰인 회사 연구 개발부 팀장으로서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도비서'(김도현')는 5회에서 '우영우'의 상대 변호사 '김우성'으로 특별 출연했다. 그는 과묵하고 냉정했던 '도비서'에서 능숙한 언변으로 진실을 밝혀낸 유능한 변호사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지난 14일 방송된 6회에서는 배우 이기영이 ‘류명하’ 재판장을 연기했다. 전작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국가를 위해 몸을 불살랐던 국정원 심리정보국장은 이날 '꼰대' 재판장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한편, 매회 반가운 얼굴들이 전작과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앞으로 어떤 변신이 더 그려질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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