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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아이' 나외 우리의 경계 '도윤'과 재민'의 모습··· 스페셜 우리 포스터 공개
'아이를 위한 아이' 나외 우리의 경계 '도윤'과 재민'의 모습··· 스페셜 우리 포스터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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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2022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 '아이를 위한 아이'가 개봉을 3일 앞둔 가운데, 나와 우리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우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록버스터 영화들 속에서 여름 극장가를 빛낼 작지만 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를 위한 아이'가 나와 우리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우리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를 위한 아이'는 보육원 퇴소를 앞둔 도윤(현우석) 앞에 15년 만에 아버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올해의 문제적 성장 영화.

공개된 '아이를 위한 아이' 스페셜 우리 포스터는 보육원 퇴소를 앞두고 15년 만에 찾아온 아버지 '승원'으로 인해 새로운 가족이 생긴 '도윤'과 아버지 '승원'의 또다른 아들 '재민'의 모습이 담겼다.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동생 '재민'과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도윤'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형제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나는 새로운 우리가 된 줄 알았지만 또 다른 우리 안에 갇혀 있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새롭게 가족이 된 '도윤', '재민' 그리고 이들의 아버지 '승원'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도윤'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아이를 위한 아이'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상황 속에서도 여름 극장가를 빛낼 작지만 힘 있는 웰메이드 영화로 주목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영화를 본 언론과 관객, 감독들의 극찬이 이미 시작되며 더욱 입소문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는 것.

언론은 "진부하지 않은 아이들의 성장기, 오롯이 둘만 남게 된 아이들이 어른들로 인해 처한 위기에서 정면 돌파를 택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은 관객에게 묵직한 울림을 남긴다"(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생활보호종료아동 '도윤'과 의붓동생 '재민'’을 뻔하지 않게 그린다. 독특하고 경쾌한 일본 청춘물을 보는 듯한 느낌도 준다. 그래서 끝까지 눈길을 뗄 수는 없는 작은 힘을 낸다"(스포츠경향 이다원 기자)라는 리뷰를 남겼고, 관객들은 "무거운 영화겠지 그래도 봐야 하는 그런 영화 아닐까라는 저의 선입견이 완전 박살 났어요. 재밌다가 황당하다가 눈물 나다가 웃다가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so_yeon_so_****),"별 기대 없이 가볍게 보러 갔다가 뜻밖에 좋은 영화를 만난 것 같아 기분 좋게 집에 가는 길입니다"(익스트림무비_닭발엔***)라는 호평을 보냈다.

여기에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은 "어른들의 위선은 지독한 냄새가 나지만 아이들의 선택은 매우 쿨하고 지혜롭다. '아이를 위한 아이'의 서사는 주인공의 희생을 담보하지 않아서 더 신선하다", '승리호',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은 "상처 주고 떠난 어른들, 용서하며 크는 아이들. 신랄한 스토리와 사려 깊은 연출이 빛난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한편, 웰메이드 성장 영화로 여름 극장가를 빛낼 현우석, 박상훈, 정웅인 주연의 '아이를 위한 아이'는 7월 21일 개봉한다.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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