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의 망원동 사랑을 언급했다.
7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김태균은 "이은형 씨는 망원동으로 이사 가서 살이 더 빠진 것 같고 재준 씨만 살이 찌는 것 같다"고 웃었다.
이은형은 "재준 오빠는 망원동에 맛집이 많으니까 귀신에 홀린 사람처럼 밤마다 혼자 나가서 먹고 온다. 저는 술을 절제하는 편이고 재준 오빠는 망원동 분위기를 너무 좋아한다. 망유라고 망원동 유부남 모임이 있는데 김민기, 강재준 2명이다. 술 좋아하는 2명이서 만들어서 계속 마시더라"라고 웃었다.
홍윤화는 "재준이 오빠가 정말 타고난 게 아무한테 이야기하지 않은 그런 맛집들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 집에 가봤냐고 연락을 하더라. 사장님이랑 친해서 사인도 안 해놨는데 거길 알아내더라. 김치찌개 집인데 그 집에 파는 콩나물 해장국이 정말 맛있다던가. 정말 '찐' 맛집을 안다"며 감탄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SBS 파워 FM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사연 그리고 독창적인 코너들로 구성된 컬투쇼는 청취자와 함께하는 방송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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